인천국제공항에 ‘벨리곰’ 떴다… 캐릭터 전시·이벤트 등 시선 집중

인천국제공항에 ‘벨리곰’ 떴다… 캐릭터 전시·이벤트 등 시선 집중

입력 2022-07-29 09:54
업데이트 2022-07-29 09: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여행객들이 ‘벨리곰’ 조형물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여행객들이 ‘벨리곰’ 조형물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캐릭터 ‘벨리곰’이 공항 방문객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층에 ‘캐리어를 끄는 벨리곰’, ‘풍선을 든 벨리곰’ 등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을 터미널마다 1개씩 배치했다고 밝혔다. 조형물들은 오는 9월 18일까지 전시된다.

셀프 체크인 구역에는 총 210대의 키오스크 외관에 벨리곰 랩핑은 물론 셀프 체크인을 이용한 여행객에게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을 발권해주고 있다. 이곳은 공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및 내국인들이 줄을 서서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셀프 체크인 이용객에게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이 발권된다. 롯데홈쇼핑 제공
셀프 체크인 이용객에게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이 발권된다. 롯데홈쇼핑 제공
벨리곰이 갑자기 출몰해 여행객을 놀래는 ‘깜짝 카메라’, ‘프리허그’ 등의 현장 이벤트도 이뤄지고 있다. 다음달 중에는 셀프 체크인과 자동 수하물 위탁기기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벨리곰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줄 예정이다.

한편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코로나19 이후 첫 하계 성수기에 맞춰 지난달 인천공항공사와 ‘벨리곰 IP(지식재산권) 활용 서비스 마케팅 업무협약’을 하고 인천국제공항 전시를 시작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