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아파트서 새벽 화재… 임산부 연기 마셔

포항 아파트서 새벽 화재… 임산부 연기 마셔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2-07-28 09:07
업데이트 2022-07-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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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28일 새벽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아파트에서 28일 새벽 불이나 임산부 등 여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다. 같은 아파트 주민 30명이 놀라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6분에 아파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4층에서 불이 시작됐다.

불은 아파트 다용도실 4㎡를 태워 47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용도실 내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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