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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빨간색”…김부선·태진아 취임식 패션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빨간색”…김부선·태진아 취임식 패션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5-10 19:27
업데이트 2022-05-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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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왼쪽)과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국회사진기자단
배우 김부선(왼쪽)과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국회사진기자단
‘깐부’ 오영수도 尹취임식에

10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엔 가수·배우·체육계 인사 등도 참석해 윤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전, 현직 대통령 및 국회, 정부 부처 관계자를 포함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과 일반 국민 4만1000명이 참석했다.

문화·예술·스포츠인으로 배우 김부선(본명 김근희)과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 산악인 엄홍길, 체조선수 여서정 등도 포착됐다.

김부선은 빨간색으로 염색한 채 윤석열 대통령을 상징하는 빨간색 원피스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태진아도 하얀 정장에 빨간색 넥타이를 포인트를 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로 열연한 배우 오영수는 윤 대통령이 단상에 오를 때 ‘국민 희망 대표’ 20인 중 한사람으로 함께 자리했다.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김건희 여사와 인사하는 배우 오영수. 사진|국회사진기자단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김건희 여사와 인사하는 배우 오영수.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던 배우 최준용도 취임식에 함께했다.

식이 끝난 뒤 윤 대통령은 입장 때와 역방향으로 단상 앞에서 국회 정문 앞까지 걸어가며 참석자들과 통제선을 넘어 주먹 인사를 했다. 환호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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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선서
취임 선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김명국 기자
尹 대통령 취임…“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재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역사적인 자리에 함께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를 떠나 ‘용산 시대’를 연 첫 대통령으로 기록된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이후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용산 집무실을 방문할 예정이다.
배우 김부선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배우 김부선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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