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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커플 모자 쓴 이은해·조현수…질문엔 ‘묵묵부답’

[속보]커플 모자 쓴 이은해·조현수…질문엔 ‘묵묵부답’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4-16 17:27
업데이트 2022-04-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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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공개수배 17일 만에 경기도 고양시에서 검거됐다. 고양경찰서로 들어가는 이씨(왼쪽)과 조씨. 뉴스1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공개수배 17일 만에 경기도 고양시에서 검거됐다. 고양경찰서로 들어가는 이씨(왼쪽)과 조씨. 뉴스1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가 공개수배 17일 만에 경기도 고양시에서 검거됐다.

이들은 16일 오후 4시 10분쯤 고양경찰서에 도착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푹 숙인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낮 12시 25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씨와 조씨를 검거했다. 당시 해당 오피스텔에는 두 사람만 있었으며 조력자는 따로 없었다.

이씨는 검정색 모자에 카키색 긴 점퍼 차림이었으며, 조씨는 베이지색 모자에 검은색 자켓을 입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해 얼굴이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범행 인정하나”, “유족에게 할 말 없나” 등의 질문엔 답변하지 않았다.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은 사건이다 보니 이날 고양경찰서에는 수십여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또 일부 시민들은 이들을 향해 “사과하라”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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