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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바이오그룹,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설 첫 삽…2024년 준공

차병원·바이오그룹,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설 첫 삽…2024년 준공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2-03-30 14:58
업데이트 2022-03-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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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바이오그룹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설 ‘CGB’기공식. 차병원·바이오그룹 제공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설 ‘CGB’기공식. 차병원·바이오그룹 제공
차병원·바이오그룹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설 ‘CGB’(Cell Gene Biobank) 기공식을 가졌다.

CGB는 지상 10층, 지하 4층, 연면적 6만 6115㎡(2만여평)로 건립되며,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단일 시설로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설명했다.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설 ‘CGB’조감도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설 ‘CGB’조감도
이곳에는 세포·유전자치료제와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라스미드 DNA 등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위한 시설과 난자와 정자, 제대혈줄기세포 등 인체세포를 보관할 수 있는 바이오뱅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CGB를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 확대를 위한 허브로 삼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차바이오텍의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 공정기술, 전문인력을 투입해 CGB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장의 아시아 전진기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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