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부

롯데그룹,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부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2-03-06 09:33
업데이트 2022-03-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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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고자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세면도구, 마스크, 충전기, 통조림, 슬리퍼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 1000개와 생필품 2만 3000개도 지원한다.
긴급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북 울진 임시 주거시설에 300개가 우선 전달됐고 나머지 700개도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지주와 롯데유통군HQ도 생수와 컵라면 등 구호 물품 2만 3000개를 추가 지원한다.

롯데는 재난 복구 현장에 필요한 장갑과 마스크 등 자원봉사 키트의 추가 지원을 검토하는 등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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