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승합차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전복…2차 사고로 2명 사망

평택서 승합차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전복…2차 사고로 2명 사망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2-20 22:36
업데이트 2022-02-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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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중앙로 평택경찰서 전경.
경기 평택시 중앙로 평택경찰서 전경.
평택 고덕면 45번 국도에서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자 뒤따르던 승용차가 충돌하는 2차 사고로 이어져 탑승자 2명이 숨지는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4시 50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면 45번 국도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스타렉스 승합차는 충격으로 옆으로 넘어졌고, 뒤따르던 엑센트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승합차를 추돌하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이에 스타렉스 탑승객 8명 중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나머지 탑승자 6명도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엑센트 승용차 운전자도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이들은 인근 공단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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