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학부모연합과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회원들이 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정문 벽에 교육 당국의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붙이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모두 7만명 규모의 학교 방역 전담 인력과 보건교사 지원 인력을 배치해 발열 검사, 소독,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분류 지원 등 학교 방역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연호 기자
서울시학부모연합과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회원들이 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정문 벽에 교육 당국의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종이를 붙이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집회에서 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새 학사운영 방안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것이라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