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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국 첫 장기 요양 등급 없는 ‘퇴원 환자 가사 돌봄 서비스’ 추진

춘천시 전국 첫 장기 요양 등급 없는 ‘퇴원 환자 가사 돌봄 서비스’ 추진

조한종 기자
입력 2022-02-07 16:21
업데이트 2022-02-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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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장기 요양등급이 필요 없는 퇴원 환자의 가사 돌봄 제공 서비스를 전국 처음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7일 강원도사회서비스원과 퇴원환자 단기가사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사회서비스원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관이다. 단기가사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이 없는 퇴원환자 가운데 가사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춘천시가 기존 장기 요양 보험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해 추진 중인 노인 돌봄 전달체계 시범사업의 확대 개편으로 추진하게 됐다. 비용은 기초생계·의료 수급자는 무료, 기초연금 수급자 이내는 50% 감면, 일반 노인은 전액 부담한다. 서비스는 목욕이나 화장실 이동 등 신체 수발과 취사, 청소 등 가사 지원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 서비스는 전국에서 처음이며 앞으로 식생활 지원 서비스를 공공영역으로 개편하고, 주야간 보호기관 이용 노인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사업을 더욱 견고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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