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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72번째 ‘작은도서관’ 완공… 업사이클링 섬유패널 활용

롯데홈쇼핑, 72번째 ‘작은도서관’ 완공… 업사이클링 섬유패널 활용

입력 2022-01-20 15:18
업데이트 2022-01-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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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완공한 ‘작은도서관’ 72호점의 내부.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이 완공한 ‘작은도서관’ 72호점의 내부. 롯데홈쇼핑 제공
경북 구미에 72번째 ‘작은도서관’이 들어섰다. 작은도서관은 롯데홈쇼핑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설립·운영하는 친환경 학습공간이다. 특히 이번 72호점은 작은도서관 처음으로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활용해 꾸몄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9일 경북 구미 해평면에 작은도서관 72호점(해평누리작은도서관)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조진호 구세군 경북지방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작은도서관’ 72호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뒷줄 왼쪽 첫 번째 김영길 구미시의원, 왼쪽 네 번째부터 장세용 구미시장, 조진호 구세군 경북지방장관,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롯데홈쇼핑 제공
‘작은도서관’ 72호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뒷줄 왼쪽 첫 번째 김영길 구미시의원, 왼쪽 네 번째부터 장세용 구미시장, 조진호 구세군 경북지방장관,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롯데홈쇼핑 제공
작은도서관 72호점은 롯데홈쇼핑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회공헌활동에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첫 사례다. 의류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재가공한 섬유패널 1톤을 활용해 책장, 책상 등의 가구를 만들었다. 섬유패널은 기존 가공 목재보다 내구성 좋고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72호점까지 개관했으며, 2025년까지 100개소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작은도서관 구축에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친환경 가구를 제작·지원하게 됐다”면서 “롯데홈쇼핑이 사회공헌활동에 업사이클링을 접목한 첫 사례로, 앞으로도 도심 숲 조성 사업 등 기존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책임 활동에 친환경 요소를 반영해 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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