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런·기부 상영회 통해 장애인 지원

버추얼런·기부 상영회 통해 장애인 지원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1-12-28 20:36
업데이트 2021-12-2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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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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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슈퍼블루 마라톤 버추얼런 참가자들이 개막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2021 슈퍼블루 마라톤 버추얼런 참가자들이 개막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가 장애인 인식 개선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최근 ‘2021 슈퍼블루 마라톤 버추얼런’을 진행했다. 올해 6회를 맞은 ‘슈퍼블루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함께 달리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회 최초로 비대면 ‘버추얼런’으로 진행됐다. ‘버추얼런’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별 러닝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달리는 레이스다. 장애인과 가족, 롯데 임직원, 일반 참가자 등 3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사전에 선택한 코스(5㎞·10㎞)를 달렸다.

이 밖에도 롯데시네마는 이달 초 영화 ‘리슨’의 개봉을 기념해 기부 상영회를 열고 상영회의 일부 수익금을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했다. 리슨은 주인공 루 가족의 가난과 실직, 장애에 아무런 귀를 기울여 주지 않던 세상과 이들의 헤어짐을 그린 영화로 ‘강제 입양’이라는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21-12-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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