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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TV, 신년 특집 다큐 3부작 ‘해안선’ 방영

마운틴TV, 신년 특집 다큐 3부작 ‘해안선’ 방영

입력 2021-12-27 17:19
업데이트 2021-12-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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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여행 대신 드론으로 바다 여행 떠난다

동해안 영덕 장사해안의 모습. 아름다운 쪽빛 바다와 한국전쟁의 흔적이 공존한다. 방송화면 갈무리
동해안 영덕 장사해안의 모습. 아름다운 쪽빛 바다와 한국전쟁의 흔적이 공존한다. 방송화면 갈무리
임인년 새해 마운틴TV에서 신년특집 항공 다큐멘터리 UHD ‘해안선’ 3부작을 방송한다. 오는 1월 1일부터 3일까지 오후 1시에 한 회차씩 방영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해안선의 길이는 총 1만 5282km로 지구 둘레의 37%에 해당할 정도로 길다. 흥미로운 점은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각각의 특색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그 각양각색의 해안지형과 그에 적응해 살아간 해안 사람들의 특이한 삶의 모습, 이곳에서 발전한 유무형의 문화유산들을 담아냈다.

프로그램은 100% UHD 항공 촬영으로 해안선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시네 렌즈를 장착한 최고 사양의 드론 카메라(Inspire2 Pro)로 촬영해 부드러운 색감을 연출했다. 하늘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해안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가는 길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방송사 측은 설명했다. 내레이션은 ‘국민 아버지’ 배우 윤주상이 맡았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경수 마운틴TV PD는 “프로그램 제작 전에는 우리나라 해안이 이토록 아름다운지와 이렇게도 많은 역사와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는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1년여 촬영으로 평생 다 가보지 못할 해안 곳곳의 비경을 눈에 담은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행운”이라고 제작 소감을 전했다. 이어 “10시간가량의 가편집본을 방송 분량에 맞춰 3시간으로 줄이면서, 제외되는 해안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KT Skylife의 중소 PP 제작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2021년 한 해 제작을 진행했고, 2022년 신년특집으로 방영된다. 마운틴TV는 KT올레TV 127번, SK Btv 247번, LG U+에서는 129번, Skylife 122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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