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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가도시공원 유치 나선다...낙동강하구 지역

부산시, 국가도시공원 유치 나선다...낙동강하구 지역

김정한 기자
입력 2021-12-07 14:16
업데이트 2021-12-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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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국가도시공원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2021 국가도시공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1호 국가도시공원 부산 유치를 위한 전략구상을 비롯해 20대 대선공약 제시 및 공론화, 시민과 시민사회단체의 담론 형성 및 참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승환 동아대학교 명예교수(국가도시공원전국민관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제1호 국가도시공원 부산유치전략과 시민참여방안’에 대해, 이동흡 부산시 파크시티 추진단장이 ‘부산시의 국가도시공원추진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부산시의원 등이 참여, 의견을 나눴다.

국가도시공원은 도시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 생활을 향상시키고자 국가가 지정하는 도시공원으로 시는 낙동강 하류 지역 750만㎡에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가도시공원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달 12일, 첫 회의를 개최해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제1호 국가도시공원은 낙동강 유역을 세계적인 생태관광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부산의 동서 불균형을 없애는 상징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며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부산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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