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기기란 이런 것?’ 체험해보는 메르켈 총리
25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산업기술 무역 박람회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독일의 한 자동화 회사인 ifm electronic 부스에서 기기를 체험해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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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홀로그램은 편광필터가 포함된 대형 전용 카메라를 사용해야만 촬영할 수 있다. 연구팀은 레늄 디셀레나이드와 텅스텐 디셀레나이드라는 2차원 반도체 물질들을 이용해 편광필터 없이도 빛의 편광을 감지할 수 있는 광다이오드 소자를 개발했다. 이 소자를 이용해 3D 디지털 홀로그램을 찍을 수 있는 소형 홀로그래픽 이미지 센서를 만드는 데도 성공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만으로 3차원 야간투시, 바이오 분석, 문화재 디지털 복원 등 다양한 활용을 가능케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21-11-25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