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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베트남 우호훈장 수훈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베트남 우호훈장 수훈

입력 2021-11-18 13:56
업데이트 2021-11-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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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총영사 6년간 민간 외교발전 공로
베트남 외국인 대상 훈장 중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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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베트남 국가주석 우호훈장 수여식에서 김상열(왼쪽)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가 휘장을 달아 주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1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베트남 국가주석 우호훈장 수여식에서 김상열(왼쪽)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가 휘장을 달아 주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외국인 대상의 국가 최고 훈장인 우호훈장을 받았다.

김 이사장은 1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베트남 국가주석 우호훈장 수여식’에서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 대사로부터 우호훈장을 수훈했다. 베트남 우호훈장은 베트남과의 우호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이나 단체에 베트남 국가주석이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훈장이다. 앞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 이채욱 전 CJ 부회장 등이 받은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교민과 유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고민했다”면서 “양국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협력관계를 발전시키도록 민간 외교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응우옌 대사는 “김 이사장의 헌신과 노력으로 양국 민간 외교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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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 대사가 18일 서울 서초구 호반건설 신사옥에서 열린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국가주석 우호훈장 수여식에서 훈장 수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1.18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김상열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 대사가 18일 서울 서초구 호반건설 신사옥에서 열린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국가주석 우호훈장 수여식에서 훈장 수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1.18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김 이사장은 2015년부터 6년간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재임하면서 베트남 계획투자청·광주지역 협력, 광주 북구·베트남 꽝빙성 바돈시 업무협약(MOU) 체결, 광주 광산구·베트남 꽝남성 호이안시 MOU 체결, 주한베트남대사관과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행사 공동 주최 등을 지원한 것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또 광주청년센터 베트남 봉사활동, 한·베트남 미술교류 전시회 등에 힘을 보탰고, 2014년부터 베트남 다문화가정과 유학생 8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베트남 청년 과학자 학술대회 후원에 힘을 쏟은 것도 인정받았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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