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진중권 “윤석열, 꽝 나올 것 같은 복권...이재명은 위조 복권”

진중권 “윤석열, 꽝 나올 것 같은 복권...이재명은 위조 복권”

임효진 기자
입력 2021-11-08 10:37
업데이트 2021-11-08 10: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막 긁고는 있는데 꽝 나올 것 같은 복권”이라고 비유했다.

지난 7일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홍준표 의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홍준표는 이미 긁어서 꽝이 나온 복권. 이재명은 5억 당첨을 떠드는데 알고 보니 위조 복권”이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대선 역할론에 선을 그은 홍준표 의원에 대해 “선거에 패배한 사람에게 억지로 원팀 강요하는 건 삼가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그냥 마음을 추스릴 시간을 줘야 하고, 그래도 도와주지 않겠다고 하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가 새로운 정치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게 올바른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의 정치적 선택은 비난받을 게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것”이라며 “여기저기서 지지자들끼리 상대의 선택을 놓고 서로 비난하는 모습을 보는 게 힘들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