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공장서 추락사고… 작업하던 근로자 4명 부상

울산 화학공장서 추락사고… 작업하던 근로자 4명 부상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1-10-13 18:51
업데이트 2021-10-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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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화임팩트 추락사고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한화임팩트 추락사고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13일 오후 2시 45분쯤 울산 남구 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작업을 위해 서 있던 발판이 무너지면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다리와 발목에 골절 등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3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는 정기 보수 기간을 맞아 근로자들이 냉각탑 세척 작업을 위해 10m 높이 발판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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