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일 연속 네 자릿수 기록
추석에도 검사는 계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5명을 기록한 20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료소 앞을 지나는 귀성객들을 바라보고 있다. 2021.9.20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05명 늘어 누적 28만 7536명이라고 밝혔다.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대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수도권 중심 재확산 여파로 인해 일요일 기준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76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