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일본 이즈미시와 청소년교류 사업 재개한다

순천시, 일본 이즈미시와 청소년교류 사업 재개한다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1-09-14 11:37
업데이트 2021-09-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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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속 교류도시와 비대면 교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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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이 화상 전화를 통해 일본 시이노키 신이치 이즈미시 시장과 코로나19로 중단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이 화상 전화를 통해 일본 시이노키 신이치 이즈미시 시장과 코로나19로 중단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순천시가 자매도시인 일본의 이즈미시와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재개한다.

허석 순천시장과 시이노키 신이치(椎木 伸一) 이즈미시 시장은 지난 8일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두 시장은 순천시와 이즈미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 중이었던 청소년 교류사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로 오는 11월에는 청소년 비대면(ZOOM 활용) 문화교류를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한국과 일본의 교류학생 홈스테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즈미시 시장은 순천만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양 도시는 이즈미시의 람사르습지도시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즈미시는 다음달 예정된 제14차 람사르총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인증을 앞두고 있다.허 시장은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네트워크 초대회장을 맡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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