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대구보건대병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한찬규 기자
입력 2021-09-08 17:37
업데이트 2021-09-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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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병원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병원은 대구 북구청과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와 예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응급치료가 필요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 ▷의료기관 이용 아동의 학대의심 사례 발견 시 즉시 신고, ▷학대피해아동과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검사와 치료지원, ▷필요시 학대피해아동 검사·진료비 사후정산, ▷기타 아동학대예방과 피해아동 치료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황미영 대구보건대원장은“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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