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국회의원, 일선학교 ‘교육공동체 활성화 연속 간담회’ 눈길

서동용 국회의원, 일선학교 ‘교육공동체 활성화 연속 간담회’ 눈길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1-07-12 17:34
업데이트 2021-07-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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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 차례씩 유·초·중·고별 현장에서 현안 청취

교육 소외지역 특성 맞는 학점제 기반 조성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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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이 지난달 부터 매주 한 차례씩 유·초·중·고별 현장에서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광양고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활성화 연속 간담회’ 모습.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이 지난달 부터 매주 한 차례씩 유·초·중·고별 현장에서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광양고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활성화 연속 간담회’ 모습.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광양고등학교 간담회를 끝으로 네 차례에 걸친 ‘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눈길을 끌었다.

서 의원은 지난 9일 고교학점제 선도·연구학교인 광양고등학교를 찾아 학점제 운영 성과와 경험 공유,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학교공동체의 인식 제고 여건 등을 논의했다.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과제와 방향에 대한 다양한 토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학생 선택권 보장을 위한 학점제형 교사와 강사 수급 문제를 비롯 시설·기자재 개선, 도·농간 교육자원 교류 강화 등 교육 소외지역에 대한 교육 당사자의 고민을 청취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지원 방안도 함께 토론했다.

‘교육공동체 활성화 간담회’는 서 의원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앞서 지난달 18일 광양중마유치원을 시작으로 25일 광양마동초등학교, 지난 2일 광양용강중학교 등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달여 간에 걸친 현장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유치원·학교 방역 대책, 돌봄 강화, 안전한 급식 운영 등의 현안 문제를 관계자들과 세심하게 살폈다.

서 의원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교육주체들과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과밀학급 개선, 지역 특성에 맞는 고교학점제 기반 등 현장의 문제점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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