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약 부적격자 1위 아파트 부산 ‘레이카운티’

지난해 청약 부적격자 1위 아파트 부산 ‘레이카운티’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5-27 10:28
업데이트 2021-05-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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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청약 부적격 당첨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부산 연제구 레이카운티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의힘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2020년 청약 부적격 당첨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 당첨자는 20만997명이었다.

이중 부적격자는 1만9천101명으로 전체 9.5%를 차지했다.

지역별 부적격자는 경기도가 6천669명으로 가장 많았고,대구 2천838명,인천 1천823명,부산 1천564명,서울 1천137명 등 순이었다.

전국에서 청약 부적격 당첨자가 가장 많은 아파트는 부산 레이카운티로 390명에 달했다.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2단지 317명,수원 센트럴아이파크자이 297명,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1단지 284명,광주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257명 등이었다.

레이카운티는 지난해 9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공급분 1천576가구 모집에 부산지역 분양 단지 중 역대 최다인 19만117개 청약통장이 들어와 평균 120.6 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로또 청약’으로 불리기도 했다.당시 이아파트는 분양권 전매제한을 받지않았다.

한국부동산원은 부적격 발생 주요 사유로 가점산정 오류,청약신청 자격 요건 미충족,주택 소유 산정 오류,청약제한기간 내 청약,소득 초과 등을 들었다.

청약 부적격 물량은 예비 당첨자 몫으로 돌아간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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