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궁온 프로젝트 진행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포스터. 문화재청 제공
경복궁 외소주방에서 진행하는 ‘수라간 시식공감’은 드라마, 영화 등에서 볼 수 있었던 궁중음식과 왕실 문화, 조선의 궁중요리사 대령숙수, 주방장이 만난 궁중 수라상, 수라간 궁녀들의 앞치마 이야기, 조선 시대 궁중잔치인 ‘연향’을 주제로 펼쳐진다. 다섯 가지 음식도 즐길 수 있다. 경복궁의 특별한 장소 5곳을 소개한 야광 지도와 경복궁의 밤에 어울리는 야광 천가방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1회 20명으로 제한하며,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표는 28일 오후 2시부터 11번가 티켓(www.ticket.11st.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요금은 1만 6000원(경복궁 야간특별관람료 포함)이다.
‘온 생과방’ 궁중 병과 밀키트. 문화재청 제공
‘궁온 프로젝트’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 생과방’ 예매를 시작한다. 이후 6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온 별빛야행’, ‘온 달빛기행’을 순차적으로 예매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회당 100명씩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궁온 누리집(goongon2021.modoo.at)’,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