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정세균 전 총리,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강원식 기자
입력 2021-04-25 16:25
업데이트 2021-04-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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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미완의 꿈을 완성하겠습니다’적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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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봉하마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연합뉴스
정세균 총리 봉하마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연합뉴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운데)가 25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왼쪽은 민홍철 민주당 김해갑 의원, 오른쪽은 김정호 민주당 김해을 의원.연합뉴스
지난 16일 총리직에서 물러난 정 전 총리는 이날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분향한 뒤 노 전 대통령 묘소 너럭바위 앞에서 묵념을 했다. 휴일을 맞아 봉하마을을 방문한 찾은 시민들과 주먹인사도 나누었다.

정 전 총리는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미완의 꿈을 완성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참배를 마친 정 전 총리는 김경수 경남지사 안내로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뒤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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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 25일 김해 봉하마을 방문. 연합뉴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 25일 김해 봉하마을 방문. 연합뉴스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왼쪽)가 김경수 지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정 전 총리는 봉하마을을 방문하기에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총리는 봉하마을 일정을 마친 뒤 창원으로 이동해 거리에서 ‘듣고 보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며 여론 청취를 했다.

정 전 총리는 26일에는 부산을 찾아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항연안여객선터미널 등에서 항만·해운사업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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