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전 총리, 가톨릭 시그니스 세계총회 조직위원장

한승수 전 총리, 가톨릭 시그니스 세계총회 조직위원장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1-04-06 14:04
업데이트 2021-04-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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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전 국무총리 시그니스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제공
한승수 전 국무총리
시그니스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제공
한승수(85) 전 국무총리가 세계 가톨릭커뮤니케이션협회(시그니스) 2022년 세계총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시그니스는 방송, 신문, 영화, 미디어교육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일하는 세계 가톨릭 커뮤니케이터들의 모임이다.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과 이탈리아 로마에 있으며, 세계 100여 개국이 가입돼 있다. 시그니스 세계 총회는 4년마다 열리며, 올래 8월에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다. 이에 따라 내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강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이 명예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가톨릭 신자인 한 전 총리는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기리는 옹기장학회 회장(2002~2009)을 지냈으며, 현재 옹기장학회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1년 제56차 유엔 총회에서 의장을 맡았고, 2008년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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