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첫날 사전투표… 지선·총선 이어 세 번째

문대통령, 첫날 사전투표… 지선·총선 이어 세 번째

박기석 기자
박기석 기자
입력 2021-04-02 10:28
업데이트 2021-04-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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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비서실장·최재정 정무수석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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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2021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1. 4. 2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2021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1. 4. 2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를 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투표소 입구에서 체온 측정과 손 소독을 한 후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투표소에 입장했다.

문 대통령은 주민센터 직원에게 사전투표 용지를 내밀자 직원이 “오늘 사전투표에는 안 가져오셔도 된다”라고 말해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문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 안영미 삼청동장에게 “사전 투표 많이들 와서 하시는 편인가”라고 묻자 안 동장은 “이 시간대 치고 많은 편”이라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수고하셨다”라고 말한 뒤 김 여사와 함께 청와대로 향했다.

문 대통령 부부에 앞서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배재정 정무비서관도 사전투표를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지난해 21대 총선에서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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