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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일절 행사 비대면개최…광안대교엔 태극기 미디어파사드

부산 삼일절 행사 비대면개최…광안대교엔 태극기 미디어파사드

김정한 기자
입력 2021-02-26 08:59
업데이트 2021-02-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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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3·1절 기념 행사가 축소, 비대면 등으로 치러진다.

부산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02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광복회원 등 주요 인사들만 참석해 간략하게 진행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기념 영상,독립선언서 낭독,포상전수,기념사,기념공연,3·1절 노래 제창,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애국지사 후손이 국기에 대한 경례와 묵념사를 낭독한다.

시는 삼일절 기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 전역과 기념식장 주변에 국기를 달고 광안대교·영화의전당에 태극기 미디어파사드를 점등한다.

중구 40계단문화관은 다음 달까지 ‘빼앗긴 시간의 함성’ 특별 전시회를 연다.

부산보훈청과 동구는 다음 달 11일 3·1운동의 효시인 일신여학교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일신여학교 3·1만세운동 랜선 행사’로 대체해 연다. 온라인 플랫폼 ‘줌’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비대면 행사로 주민 160명이 참여한다. 동래구는 독립만세 재연행사를 취소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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