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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배기 폭행 의혹” 경찰, 구립 어린이집 수사

“두 살배기 폭행 의혹” 경찰, 구립 어린이집 수사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2-05 13:55
업데이트 2021-02-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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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의 한 구립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두 살배기 여자아이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서울 은평경찰서는 A(2)양의 부모가 어린이집 원장과 담당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 등으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A양의 부모는 지난해 12월 딸이 어린이집 교사에게 폭행당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담학대 예방 경찰관을 투입하고 지방자치단체 아동학대 담당 부서 등과 함께 고소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확보해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며 “피해 아동은 해바라기 센터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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