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신규 공무원 1951명 뽑는다…9급 1714명 등

경북도, 올해 신규 공무원 1951명 뽑는다…9급 1714명 등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1-02-04 15:41
업데이트 2021-02-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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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올해 지방공무원 1951명을 뽑는다고 4일 밝혔다.

7급 45명, 8급 113명, 9급 1714명, 연구직 32명, 지도직 47명이다.

지난해 2261명보다 310명 줄었다.

사회적 배려계층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장애인 115명,저소득층 39명,보훈청 추천 20명 등을 구분 모집으로 선발한다. 기술계고 구분 모집에서는 31명을 뽑는다.

오는 4월 10일 연구직 등을 선발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시작으로 6월 5일 9급 공채, 10월 16일 7급 공채와 기술계 고교 구분 모집 등을 한다.

역 등 시험관리 사정에 따라 시험 일정과 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올해부터 동일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원서를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고, 통신·정보처리 및 사무관리 분야 자격증 가산점이 폐지된다.

7급·지도사 공채시험 영어와 한국사 과목은 검정시험으로 대체하며 8·9급 공채시험 필기 합격자에 대해 인성 검사를 한다.

도는 5일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의 ‘2021년도 경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8·9급 공채시험 인성 검사로 공직 적격성을 검증하고,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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