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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공기업 5141명 신규 채용…절반 이상 상반기 중 절차 시작

31개 공기업 5141명 신규 채용…절반 이상 상반기 중 절차 시작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21-01-24 17:01
업데이트 2021-01-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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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400명, 한전 1100명...2~3월 원서 모집
마사회, LH 등도 있어 실제 채용인원 더 많아

지난해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학생들과 구직자가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신문DB
지난해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를 찾은 학생들과 구직자가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신문DB
올해 31개 공기업이 50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 절반 이상은 상반기 중 채용을 시작한다.

24일 기획재정부의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자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공기업 31곳의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이날 현재 총 5141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한국마사회, 한국석유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5곳이 정규직·무기계약직 등 채용 인원을 확정하지 않아 실제 채용 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난다.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경우 정규직 40명, 무기계약직 17명, 고졸 채용 3명을 합해 총 60명을 새로 채용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정규직 신입사원(관리직)을 36명 채용한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 일반 정규직 1230명과 고졸 채용 170명을 합해 1400명을 새로 뽑는다. 이 밖에 한국전력공사가 1100명, 한국수력원자력이 432명, 한국수자원공사가 300명을 각각 채용한다.

31개 공기업 중 절반이 넘는 18곳은 상반기 중 채용을 시작한다. 이 중 해양환경공단이 지난 19일 원서 모집을 마감하고 현재 서류 전형을 진행 중이다. 한국가스공사와 코레일 등은 2월, 한전은 3월 중 원서 모집에 들어간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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