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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만 수만달러”···이방카, 마이애미 최고급 아파트로 이사

“월세만 수만달러”···이방카, 마이애미 최고급 아파트로 이사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1-21 08:26
업데이트 2021-01-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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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 부부가 임차 계약한 마이애미 아파트. 아파트 홈페이지
이방카 트럼프 부부가 임차 계약한 마이애미 아파트. 아파트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 부부가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 플로리다주로 이사한다.

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방카와 남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최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해변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콘도) 임차 계약을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이애미 일대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히는 곳으로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설계했다. 이 아파트는 지문인식 직통 엘리베이터, 대형 실내수영장, 테니스장, 24시간 경비 등을 갖추고 있다.

이방카 부부는 최소 1년간 임차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WSJ은 인근 지역에 있는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 렌트가 월 수만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마이애미 인디언크리크 섬에 짓고 있는 자택 신축 공사가 끝날 때까지 이 아파트에 임시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방카 부부는 이 섬에 위치한 자택 부지를 3200만달러(약 352억원)에 사들인 바 있다.

한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편지를 남기고 백악관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임기를 마친 대통령이 새로 취임하는 대통령에게 덕담과 당부의 글을 남기는 전통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남편 재러드 쿠슈너.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남편 재러드 쿠슈너.
AP 연합뉴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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