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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공동체 구축...유라시아 도시 포럼 11일 개최,부산 역할모색  

동북아 평화공동체 구축...유라시아 도시 포럼 11일 개최,부산 역할모색  

김정한 기자
입력 2020-12-09 16:03
업데이트 2020-12-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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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공동체 구축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2020 유라시아 도시포럼’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동북아 평화공동체,부산의 역할’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연구원, 부산은행이 함께한다 .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급격히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동북아 평화공동체 가능성을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중심으로 재점검한다.

또 유라시아 관문 도시 부산의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과 방안도 모색한다.

포럼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의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1부에서는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형성에 대한 국내 학계·기관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신욱 동아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조형렬 코레일 국제물류부장이 대륙철도 연결과 해륙 복합운송,안병민 한반도경제협력원 원장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유라시아 기·종점 부산,플랫폼 구현을 주제로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장이 해양수산 미래정책과 항만 뉴딜 사업구상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허윤수 부산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이 부산의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방안에 대해,쇼흐라트 오라메도프 러북합작기업 라손콘트란스 커머셜 디렉터가 대한민국이 참여하는 나진-하산 프로젝트 전망에 관해 발표한다.

온라인 참가 희망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 홈페이지(eurasiacente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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