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공수처장 후보로 전종민·권동주 추천

[속보] 민주당, 공수처장 후보로 전종민·권동주 추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1-09 19:03
업데이트 2020-11-0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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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들
기념촬영하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들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박병석 의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정혁 변호사, 박경준 변호사, 이헌 변호사. 2020.10.30
연합뉴스
전종민, 박근혜 탄핵소추 대리인단 경력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측이 전종민(53·사법연수원 24기) 권동주(52·27기) 변호사를 추천했다.

여당 추천위원인 박경준 변호사와 김종철 연세대 교수는 9일 두 사람을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전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8년 판사로 임관, 의정부지법과 서울행정법원 판사 등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공존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전 변호사는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에서 소추위원 대리인단에 포함된 바 있다.

권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나와 2000년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법 판사, 청주지법 충주지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화우 파트너변호사다.

여당 측 추천위원들은 당초 3∼4명을 추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거절하는 대상자가 나와 최종적으로 2명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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