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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공유 운송차’·‘한옥의별’ 도입

전주한옥마을 ‘공유 운송차’·‘한옥의별’ 도입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10-30 15:31
업데이트 2020-10-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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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의 품격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통약자를 돕는 ‘공유 운송차’와 ‘우수 업소 인증제’가 도입된다.

전주시는 한옥마을을 구석구속 운행하면서 관광객들의 이동, 물건운반 등을 도와주는 공유 운송차 ‘다가온’을 연내에 운행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유 운송차는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 전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한옥마을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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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우선 공유 운송차 2대를 도입해 공영주차장과 한옥마을간을 운행할 계획이다.

공유 운송차는 친환경 소형 전기차로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누비게 된다.

전주시는 또 한옥마을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한옥체험업소 74곳과 음식점 9곳 등 83곳을 ‘한옥의별’로 지정했다.

한옥의별은 전문가 현장 평가와 소비자 평가, 특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했다.

전주시는 인증업소를 대상으로 매년 전문기관 상담,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공유 운송차는 한옥마을을 누구나 이동이 편리한 무장애 열린 관광지로 만들고 한옥마을 인증제는 숙박·음식점에 대한 불만족 요인을 해소해 재방문률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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