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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박원순 팔짱’ 진혜원, 2차 가해 논란 속 동부지검행…여성장관 “영전 아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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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10-27 21:05 국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이정옥 국감서 “인사상 기본 원칙” 답변

추미애, 진혜원 동부지검 발령
박원순과 팔짱 낀 사진 올리며

진혜원 “내가 박원순 추행했다”
박원순 성추행 고소인 조롱 논란
여성변호사회, 진혜원 징계 요청
박원순 팔짱 낀 사진 올린 뒤 진혜원 “내가 朴 추행했다” 진혜원 검사 SNS 캡처

▲ 박원순 팔짱 낀 사진 올린 뒤 진혜원 “내가 朴 추행했다”
진혜원 검사 SNS 캡처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2020. 10. 2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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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2020. 10. 2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여직원 성추행 사건 당시 박 전 시장과 팔짱 낀 사진을 올린 뒤 “내가 (박 전 시장을) 추행했다”며 박 전 시장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을 일으켰던 진혜원 검사가 대구지검에서 서울동부지검으로 발령난 것과 관련, “인사상 기본 원칙이며 특별히 영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회 여가위 국정감사에서 ‘2차 가해를 한 공직자가 영전한 것 아니냐’는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경향 교환 배치는 그냥 인사상의 기본원칙이라고 젊은 여성검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타 부처 상황에 대해 제가 판단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진 검사는 지난 8월 말 검찰 정기인사에서 감찰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지검에서 서울동부지검으로 발령 받았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친문재인(친문) 검사의 영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2020. 10. 2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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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2020. 10. 2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 검사 페이스북

▲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 검사 페이스북

여성변호사회, 2차 가해 논란에
대검에 진혜원 징계 요청


대검 감찰부 3개월째 “확인 중”

앞서 진 검사는 지난 7월 생전의 박원순 전 시장과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리고 “내가 추행했다”고 말해 박 전 시장 고소인을 조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었다.

진 검사는 글에서 “자수합니다”라며 “몇 년 전 종로 갤러리에 갔다가 평소에 내가 존경하는 두 분을 발견해 냅다 달려가 덥썩 팔짱을 끼는 방법으로 성인 남성 두 분을 동시 추행했다”고 올렸다.

그는 ‘여자가 추행이라고 하면 추행이니까’라는 글을 문답으로 표기하며 ‘대법에 확정된 진정한 피해자가 일반적으로 보이는 모습’ 등을 언급했다.

여성변호사회는 진 검사의 글에 대해 검사징계법상 ‘검사로서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하는 행위’로 보고 대검찰청에 진 검사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3개월이 지나 최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 자료에서 “현재 (진 검사에 대한) 관련 민원이 접수돼 진상을 확인 중”이라고만 답했다. 대검 감찰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했던 한동수 감찰부장이 맡고 있다.

진 검사는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을 ‘달님’으로 부르며 문 대통령 부부에 대한 우호적인 글들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려 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서울신문 DB

▲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서울신문 DB

‘윤석열 화이팅’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들이 놓여 있다. 2020.10.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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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화이팅’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들이 놓여 있다. 2020.10.25/뉴스1

대검찰청 앞 윤석열 총장 응원 화환들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들이 놓여 있다. 2020.10.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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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찰청 앞 윤석열 총장 응원 화환들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들이 놓여 있다. 2020.10.25/뉴스1

진혜원, 대검 앞 윤석열 화환에
“조폭이냐, 대검 나이트 개업한 줄”


진 “윤석열, 자기 소유물 도로 방치시
까딱하면 징역 1년 처벌 받는다” 경고
윤석열 “그분들 뜻 생각해 열심히 하겠다”


반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자산운용 사건 등에서 수사지휘권을 박탈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진 검사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길에 윤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 100여개가 놓인 사진을 올린 뒤 “인도에 늘어선 화환이 도로통행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윤 총장은 지지자들에게 받은 자기 소유물을 도로에 방치한 것이 되는데, 까딱하면 징역 1년의 처벌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진 검사는 ‘누구든지 교통에 방해가 될 만한 물건을 도로에 함부로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는 도로교통법 규정을 거론하기도 했다.

진 검사는 지난 24일에도 화환 사진을 올리고 “조직폭력배들은 해당 영역에서 위세를 과시하려고 분홍색·붉은색 꽃을 많이 쓴다”면서 “서초동에 신 ○서방파가 대검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알았다”며 조소했다.

화환 행렬은 추 장관과 윤 총장이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46·구속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입장문을 둘러싸고 충돌한 다음 날인 지난 19일 한 시민이 대검 앞으로 화환을 보내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은 지난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세어보진 않았다. 그분들 뜻을 생각해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 10. 2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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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 10. 2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20. 10. 2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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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20. 10. 2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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