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카카오스토리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범삼성가 한자리에… 마지막길 배웅 나선 ‘삼성맨’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20-10-27 01:16 기업·산업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빈소 스케치… 정재계 인사 문전성시

조동길·이명희·정용진·정유경도 다녀가
장충기·권오현·황창규·진대제 前임원 조문
삼성 저격수 박용진 의원 빈소 찾아 눈길
박용만 “이재용 시대 활짝 열길 바라실 듯”
추모식 마련한 대구 주민 26일 오후 1시 30분 대구 중구 인교동 삼성상회 터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추모식은 이 회장이 태어나 3살 때까지 자란 곳인 중구 인교동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고택 인근 주민 30여명이 이 회장을 기리고자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대구 뉴스1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추모식 마련한 대구 주민
26일 오후 1시 30분 대구 중구 인교동 삼성상회 터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추모식은 이 회장이 태어나 3살 때까지 자란 곳인 중구 인교동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고택 인근 주민 30여명이 이 회장을 기리고자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대구 뉴스1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입관식이 치러진 26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는 ‘범삼성가’ 인사들과 ‘삼성맨’들이 대거 몰려 고인의 마지막길을 배웅했다.

가까이에서 이 회장을 보좌해 온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은 첫 조문객이었다. 그는 신년사, 연설문도 직접 작성했을 정도로 이 회장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 고문, 황창규 전 KT 회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전직 임원들도 조문했다.

현직에서는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부회장, 고동진 IT·모바일(IM) 부문장 사장, 김현석 소비자가전(CE) 부문장 사장 등 삼성전자 대표이사 3인을 비롯해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등이 다녀갔다. 김 부회장은 취재진에게 “애통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삼성전자 최초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인 양향자 의원은 “늘 보잘것없고 배움 없는 제게 ‘거지근성으로 살지 말고 주인으로 살라’고 말씀하셨다”고 떠올렸다.

특히 전날 이건희 회장의 맏형인 고 이맹희 전 CJ회장의 아들인 이재현 CJ 회장 일가가 다녀간 데 이어 이날은 이 회장의 누나인 고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아들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그리고 이 회장의 여동생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그 아들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등도 빈소를 찾았다.
빈소 찾은 해리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26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빈소 찾은 해리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26일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들어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외에도 빈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홍남기 부총리,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종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삼성 저격수’로 유명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드리러 왔다. 삼성을 응원한다. 혹시나 (유족들이) 불편하실까 봐 올까 말까 고민했다고 말씀드리니 큰 위로가 됐다고 하셨다”고 했다.

반 전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은 상주인 이재용 부회장에게 “우리 경제사회 발전에 큰 버팀목이 돼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용만 회장은 “(이 회장의) 영정을 보며 ‘이재용 회장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라는 게 고인의 마지막 생각이 아니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2020-10-27 2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서울신문 카카오스토리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편집인 : 고광헌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