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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78세로 별세…27년간 삼성 300배 키운 ‘재계 거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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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10-25 13:34 경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2020.10.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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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삼성 회장 별세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2020.10.25 연합뉴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날 삼성전자에서는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면서 “이에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삼성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대구에서 1942년 출생했다. 한국전쟁을 피해 일본에서 중학교를, 서울에서 서울사대부고를 졸업했다. 일본 와세다 대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이건희 회장 버즈두바이 건설현장 방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1942년 에서 태어난 고인(古人)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사진은 2006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에서 건설중인 삼성물산의 당시 세계최고층빌딩 ‘버즈두바이’ 건설현장을 찾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왼쪽). (삼성전자 제공)2020.10.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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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회장 버즈두바이 건설현장 방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1942년 에서 태어난 고인(古人)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사진은 2006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에서 건설중인 삼성물산의 당시 세계최고층빌딩 ‘버즈두바이’ 건설현장을 찾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왼쪽). (삼성전자 제공)2020.10.25/뉴스1

고인은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경영 승계 이후 2014년 입원 전까지 약 27년 동안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또 1993년 마누라와 자식으로 빼고 다 바꾸라며 근본적인 변혁을 강조한 ‘신경영 선언’, 2012년 ’창조 경영‘에 이르기까지 혁신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그 결과 이 회장은 삼성전자 경영을 맡아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의 사업 통해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장이 경영을 맡은 27년의 기간 동안 삼성그룹의 매출은 40배, 시가총액은 300배 이상 커졌다.
이건희 회장 올림픽 파트너 체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1942년 에서 태어난 고인(古人)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사진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1997년 TOP(올림픽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제공)2020.10.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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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회장 올림픽 파트너 체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1942년 에서 태어난 고인(古人)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사진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1997년 TOP(올림픽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제공)2020.10.25/뉴스1

이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이후 병상에서 복귀하지 못했다. 그동안 가족들이 이 회장의 병상을 찾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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