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극장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정상… ‘미스터트롯’ 2위

[주말 극장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정상… ‘미스터트롯’ 2위

이슬기 기자
입력 2020-10-23 12:57
업데이트 2020-10-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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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21일 개봉 첫날 3만 7000여명, 둘째 날 4만 1000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주연을 맡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대기업에 다니는 고졸 여성 사원들이 힘을 합쳐 회사가 은폐하려는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세 배우의 찰떡 호흡에 다채로운 캐릭터를 지닌 조·단역들의 연기가 재미를 더한다.

2위는 전날 개봉한 ‘미스터트롯: 더 무비’다. 관객 2만 9315명을 동원하며 트로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엿새 동안 1위를 유지했던 유아인·유재명 주연의 ‘소리도 없이’는 두 계단 떨어져 4위를 기록했다.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9만여명이다.

추석 연휴 인기를 끌었던 성동일, 김희원, 하지연 주연의 ‘담보’가 3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150만명을 돌파했다.

주말 극장 예매율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미스터트롯:더 무비’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각각 30.8%, 27%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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