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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이낙연 “섬진강 홍수피해, 이재민 편에서 규명·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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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9-19 18:56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전남 구례군 5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호우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9.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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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전남 구례군 5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호우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9.19
뉴스1

남원·구례·하동 등 피해 현장 방문
“정부 조사 과정에 주민 불신·의심있음 이해”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 민주당에 맡겨달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전남 구례 수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 편에 서서 섬진강 수해를 조사하고 지원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비공식 일정으로 전북 남원, 전남 구례, 경남 하동 등 섬진강 범람으로 피해를 당한 지역을 방문했다.

구례 주민들은 “수해가 발생한 지 42일이 지나도록 조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국정조사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

이 대표는 “정부 조사에 대한 여러분의 깊은 불신, 의심을 충분히 이해한다. 어떤 방법이 더 좋은지 저희에게 판단을 맡겨달라”며 “우선 현행 제도 아래에서 최대한의 피해 복구를 연구하겠다. 두 번째, 이번 정기 국회 동안 제도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현재 재난재해 지원 제도는 피해 보상이 아니라 복구 지원에 맞춰져 피해에 비해 지원이 많이 부족하다. 특히 사유재산 피해를 어떻게 더 많이 도울 수 있을지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전남 구례군 양정마을을 찾아 호우피해를 입은 한우사육농가에서 당시 구출된 소에서 태어난 쌍둥이 송아지를 바라보고 있다. 2020.9.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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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전남 구례군 양정마을을 찾아 호우피해를 입은 한우사육농가에서 당시 구출된 소에서 태어난 쌍둥이 송아지를 바라보고 있다. 2020.9.19
뉴스1

또 “세 번째는 보상이다. 보상이 따르려면 법적 판단이 있어야 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다툼이 생긴다. 그 문제에 대해 여러분의 편에 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서는 “국회에 가면 모두 정치가 된다. 국정조사를 한다고 더 빨라지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국정조사나 환경부 조사 시 주민 참여 등 여러분의 요구를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한테 맡겨주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허투루 땜질해서 넘어갈 성질의 문제가 아니란 것을 정세균 총리와 청와대에 충분히 전달하고 조사에 흡족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바로 국회에서 보완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이 대표에게 보통교부세의 2년 추가 지원 및 가용재원 규모를 넘어 피해가 발생한 공공시설 복구비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옛 문척교를 철거하고 이곳에 보도교를 신설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해 줄 것과 섬진강 하상 준설 및 수목정비, 수해주민 피해 보상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상인이 건넨 매화송이를 맛보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수해입은 화개장터 상인들을 찾아 수해복구 현황을 경청했다. 2020.9.19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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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후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찾아 상인이 건넨 매화송이를 맛보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수해입은 화개장터 상인들을 찾아 수해복구 현황을 경청했다. 20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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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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