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마이삭 소멸했지만…전국 곳곳 강풍특보

9호 태풍 마이삭 소멸했지만…전국 곳곳 강풍특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9-03 14:02
업데이트 2020-09-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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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마이삭, 10호 태풍 하이선 위성영상(3일 오전 7시 40분~오후 1시 40분)  국가기상위성센터
9호 태풍 마이삭, 10호 태풍 하이선 위성영상(3일 오전 7시 40분~오후 1시 40분)
국가기상위성센터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오후 북한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 소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의 태풍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의 영향이 계속되고 있어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특보발효 현황에 따르면 앞서 내려졌던 태풍경보와 태풍주의보는 모두 강풍경보와 강풍주의보로 바뀌었다.

오후 1시 10분 현재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경보가, 강원 영동과 경북, 경기도, 충남, 전북, 서울, 인천, 강원 영서, 전남(거문도, 초도), 흑산도·홍도, 경남, 부산, 울산 등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풍주의보 지역 중 강원 영동과 경북 지역은 4일 아침에서야 주의보가 해제될 전망이다.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3일 늦은 오후쯤 해제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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