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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부산 강수량 시간당 66mm 장대비…‘맨홀로 솟구치는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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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8-07 21:12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부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7일 오후 부산진구 가야 굴다리 인근 맨홀 뚜껑이 열려 하수가 역류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020.8.7. 연합뉴스

▲ 부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7일 오후 부산진구 가야 굴다리 인근 맨홀 뚜껑이 열려 하수가 역류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020.8.7. 연합뉴스



부산에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침수됐다.

7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7시 30분 기준 관측지점 중구 대청동 기준으로 36.8㎜의 비가 내렸다.

사상구가 89㎜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부산진구 81.5㎜, 동래구가 80.5㎜ 비가 내렸다. 동래구는 시간당 66㎜ 장대비가 쏟아졌다. 국지성 호우가 내린 탓에 지역별로 강수량에 큰 차이를 보였다.

오후 7시 40분 기준 호우 관련 112 신고는 총 72건 접수됐다. 도로 침수 관련 신고가 대부분이다.

짧은 시간에 내린 많은 비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동래구 온천천 세병교와 연안교, 수안교 하부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금정구 영락교, 사상구청 4거리 일대, 북구 덕천배수장 일대 도로도 통제됐다.

부산 시내 지하차도도 호우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곳곳이 통제됐다. 지난달 집중호우 때 3명이 숨진 초량1 지하차도를 비롯해 초량2 지하차도, 진시장 지하차도가 통제됐다. 해운대구 일대 모든 지하차도도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은 아직 지하차도는 침수지역이 없으나 호우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통제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오후 6시 50분쯤 부산시청에서 상황판단 회의를 갖고 비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은 오후 5시 50분에 호우주의보가, 7시 10분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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