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박병석 “세종 의사당은 피할 수 없는 방향”

박병석 “세종 의사당은 피할 수 없는 방향”

신형철 기자
입력 2020-07-31 15:43
업데이트 2020-07-31 15: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연합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연합
박병석 국회의장은 31일 “세종 의사당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하나의 큰 방향이 됐다”고 말했다. 민주당 당대표 주자인 이낙연 의원이 이날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국회 세종의사당부터 우선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데 이어 국회의장 또한 같은 의견을 밝힌 것이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소속 기관(국회사무처·도서관·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회가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국가가 균형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건립을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국회 직원은 국회의원이라는 주연을 만드는 핵심 스태프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기관 간 소통을 통해 ‘원팀 국회’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21대 국회가 내일을 여는 국민의 국회로 나아가기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국회 개혁방안을 과감히 실행해 변화하는 시대의 요청과 국민의 명령에 적극 응답하겠다”고 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