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신임 국정원장, 손자와 손잡고 나선 ‘첫 출근길’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 손자와 손잡고 나선 ‘첫 출근길’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7-29 09:41
업데이트 2020-07-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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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손 잡고 출근하는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
손자 손 잡고 출근하는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 박지원 신임 국정원장이 29일 오전 출근을 위해 손자와 손을 잡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20.7.29 뉴스1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이 29일 오전 손자의 손을 잡고 첫 출근을 위해 서울 여의도 자택을 나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8일 오후 5시 50분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박 원장의 임기는 내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정보위원회는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박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하태경·주호영·이철규·조태용 등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를 열고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대북송금 관련 이면합의 의혹 등을 이유로 박 원장에 대한 임명을 유보할 것을 요구하며 회의에 불참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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