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세탁기가 작업복 빨아 드립니다”

“LG 세탁기가 작업복 빨아 드립니다”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0-07-16 20:54
업데이트 2020-07-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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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LG전자가 경남도, 거제시, 함안군, 농협, 경남은행과 함께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추가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변광용 거제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김경수 경남지사, 장보영 LG전자 상무,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경남도 제공
1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LG전자가 경남도, 거제시, 함안군, 농협, 경남은행과 함께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추가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변광용 거제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김경수 경남지사, 장보영 LG전자 상무,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경남도 제공
LG전자가 중소·영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해 작업복 공동세탁소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하며 나눔을 실천한다. LG전자는 16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 거제시, 함안군, 농협, 경남은행과 함께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추가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중소·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분진이나 유해 물질로 오염된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공동 시설이다. 지난해 10월 경남 김해에 전국 최초의 작업복 공동세탁소인 ‘가야클리닝’이 문을 연 데 이어 거제와 함안에도 2, 3호점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LG전자는 이곳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10대씩 총 20대를 기부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20-07-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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