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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거짓 진술’ 방문판매 확진자 관련 50대 추가 감염

[속보] ‘거짓 진술’ 방문판매 확진자 관련 50대 추가 감염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7-10 21:07
업데이트 2020-07-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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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의자만 있기를…
빈 의자만 있기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10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7.10 연합뉴스
인천시 서구는 석남1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 한 가정집에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를 열고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과정에서 해당 동선에 대해 제대로 진술하지 않은 과천 11번 확진자 50대 남성 B씨와 관련한 확진 사례다.

A씨는 해당 설명회에 참석한 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C(62·여)씨와 지난 4일 함께 식사해 접촉자로 분류됐다.

A씨는 5일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 잔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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