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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미세먼지 감소, 올해 상반기 하늘 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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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7-03 18:30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호수 뒤덮은 연꽃, 은은한 ‘여름 향기’  맑고 파란 하늘이 펼쳐진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호에 연꽃이 활짝 피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춘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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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 뒤덮은 연꽃, 은은한 ‘여름 향기’
맑고 파란 하늘이 펼쳐진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호에 연꽃이 활짝 피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춘천 연합뉴스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올해 상반기 초미세먼지 농도가 눈에 띄게 낮아졌다.

3일 환경부의 ‘미세먼지 정책 동향 소식지’에 따르면 상반기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49일로, 지난해 상반기 28일보다 75% 증가했다. ‘나쁨’ 일수는 38일에서 15일로 61%, ‘고농도’ 일수는 15일에서 1일로 93% 각각 감소했다. 상반기 전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1㎍/㎥로, 지난해 같은 기간(29㎍/㎥)과 비교해 28% 감소했다.

환경부는 코로나19 사태 뿐만 아니라 강수량, 동풍 일수가 증가하는 등 기상여건이 양호했던 점도 미세먼지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했으며, 이 기간 석탄화력 가동 축소, 사업장의 자발적인 배출 감축 등이 이뤄졌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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