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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9호선 정읍~김제 4차로 시대 열렸다

국도 29호선 정읍~김제 4차로 시대 열렸다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6-23 15:36
업데이트 2020-06-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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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오후 5시 전북 정읍시와 김제를 잇는 국도 29호선이 완전 개통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정읍시 영원면~부안군 백산면을 연결하는 국도 29호선 4차로 신설공사 7.5㎞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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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4공구로 나누어 추진된 국도 29호선 정읍~김제간 4차로 신설국도(26.8㎞) 건설사업이 모두 완공된다.

총사업비 2982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 완공으로 인근 지역 교통혼잡이 해소되고 운행시간도 단축돼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박성진 익산국토청장은 “국도 29호선 정읍~김제간 전 구간이 4차로로 개통돼 새만금, 변산반도, 내장산 국립공원 등 전북 서부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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