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다시 불려 나온 이재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5/19/SSI_20200519145049_O2.jpg)
![검찰에 다시 불려 나온 이재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5/19/SSI_20200519145049.jpg)
검찰에 다시 불려 나온 이재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9일 서울중앙지검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이 부회장이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 방문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모습. 2020.5.19 연합뉴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4일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이복현)는 이날 이 부회장과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김종중(64) 옛 미전실 전략팀장(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부회장 등에게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김 전 사장은 위증 혐의가 추가됐다.
이 부회장과 김 전 사장은 지난 2일 기소 타당성을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판단해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