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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레전드 박지성, 3시즌 뛴 日교토상가에서도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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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6-02 13:40 sport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일 사커다이제스트 웹 선정···J2 우승과 일왕배 우승 이끌어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39)이 단 3시즌 활약에도 일본 프로축구 J2리그 교토상가의 역대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교토퍼플상가 시절 박지성의 모습.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 교토퍼플상가 시절 박지성의 모습.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일본 축구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2일 J2리그 소속팀 22개 팀의 역대 최고의 선수를 꼽으면서 교토상가 최고의 선수로는 박지성의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2000년부터 한일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까지 교토(퍼플)상가에서 뛰었다. 이 매체는 “2002년 일왕배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넣는 등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며 “우승 타이틀을 선물하고 유럽으로 떠났다”고 박지성의 활약상을 짚었다. 2000년 6월 교토상가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은 2001년 교토상가의 J2리그 우승을 이끌며 팀을 1부 리그에 올려 놓기도 했다. J1리그와 J2리그를 오가며 모두 85경기에 출전, 12골을 터트렸다. 한일월드컵 이후 거스 히딩크 감독의 러브콜을 받은 박지성은 2003년 1월 네덜란드 명문 PSV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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