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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1300명 일하는 쿠팡 물류센터서 3명 확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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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5-26 02:09 welfare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거짓말 강사發 코로나 n차 감염 여파

내일 첫 등교인데… 코로나 검사에 줄선 아이들  서울 강서구 마곡엠벨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강사와 지난 21일 학원에서 접촉한 유치원생이 양성 판정을 받은 25일 부모와 함께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어린이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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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첫 등교인데… 코로나 검사에 줄선 아이들
서울 강서구 마곡엠벨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강사와 지난 21일 학원에서 접촉한 유치원생이 양성 판정을 받은 25일 부모와 함께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어린이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부천 돌잔치 참석 뒤 센터 동료에 옮긴 듯
3명 중 1명은 사내 접촉자 200여명 육박
서울 강서 미술학원 강사·6살 아이 확진
인근 초교·유치원 16곳 운영 전면 중단


27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교수업이 예정된 가운데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수업을 들은 유치원생도 감염돼 비상이 걸렸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5일 “지난 24일 강서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강사(29·여)가 확진됐고, 이 강사의 학생인 유치원생 6세 남아 1명이 이날 확진됐다”고 밝혔다.

강사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두통 증상이 나타나 23일 검사했으며, 24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강사는 22일까지 수업했다. 감염된 남아가 마지막으로 미술 수업에 참여한 것은 지난 21일이며 유치원에 간 것은 22일이다. 시는 학원 인근 공진·공항·송정·가곡·수명·우장 등 6개 초교와 인근 유치원 10곳에 대해 26일까지 이틀간 긴급돌봄 등 등교를 모두 중단시켰다.

이 원생은 긴급돌봄으로 계속 유치원을 등원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n차 감염이 우려된다. 유치원 총원생 정원은 280명으로, 이 가운데 205명의 원생과 교직원이 긴급돌봄으로 등원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관계자는 “미술학원 원생 및 관계자 30명, 확진된 유치원생과 관련된 유치원 원아 및 교직원 205명 등 총 235명을 검사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학원 관련자 80명을 검사해 남아 확진 사실을 발견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등원 등에 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직업과 동선을 숨긴 인천 ‘거짓말’ 학원강사 관련 6차 감염자가 서울에서만 4명 발생했고, 관련 전체 확진자는 이날 현재 55명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성동구에선 거짓말 강사의 6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3건 발생했다. 성동구 24~26번으로 모두 지난 17일 음식점과 주점 3곳에서 성동 23번으로부터 감염됐다. 성동 23번은 지난 13일 광진 13번(57세 여성)이 일하는 성동구 식당 일루오리에 갔을 때 감염됐다. 앞서 광진 13번은 지난 10일 경기 부천 라온파티 뷔페 식당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했을 때 프리랜서 사진사 겸 택시기사인 인천 미추홀구 24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강사→수강생→택시기사 겸 사진사→돌잔치 참석자→성동구 식당 방문자→지인으로 이어졌다는 추정이다. 전날 중랑구에서 발생한 확진자 1명도 인천 거짓말 강사발 6차 감염자로 분류된다.

경기 부천시 오정동의 쿠팡물류센터에선 지난 23일 인천 거주 43세 여성과 24일 부천 거주 30대 여성에 이어 이날 부천 거주 38세 남성이 확진됐다. 이들 3명 중 43세 여성은 인천 학원강사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라온파티 뷔페 식당 돌잔치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30대 여성이 센터 동료인 43세 여성에게 전염된 5차 감염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 단기근무자 1300여명이 일하는 센터에서 30대 여성의 센터 내 접촉자는 200여명에 달한다.

이날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확진된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76세 남성 신도가 확진 4일 만인 지난 24일 숨졌다. 이 교회 목사는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에 다녀왔다가 지난 24일 확진됐다. 은혜교회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20-05-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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